[2013. 09. 26]영화 누적관객순위 -> 상영1회당 평균관객수로 분석하면 순위 변동 매우 커

홈지기 | 2013.09.28 16:47 | 조회 6244

영화 누적관객순위 -> 상영1회당 평균관객수로 분석하면 순위 변동 매우 커, 무리한 관객수 늘리기로 다양한 영화 희생될 우려...

 

- 누적관객수로는 아바타(13,302,637)1, 상영1회당 평균관객수는 도둑들(84)1

누적관객수 상위15편 중 10->상영1회당 평균관객수 순위 하락, 5편은 10위 이상 하락

203,428회로 최대상영횟수 기록한 광해’, 누적관객수 4->평균관객수 18위 기록

아이언맨3’누적관객수 7->평균관객수 26위로 최고인 19위 하락

 

 

국회 도종환의원(민주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2008년부터 2013916일까지 개봉한 영화 중 누적관객수 상위 30위 영화를 뽑아 상영 1회당 평균관객수를 산출해 본 결과, 누적관객순위와는 매우 다른 결과가 도출되었다.

 

누적관객수에서 1,2위를 차지한 아바타도둑들이 서로 1,2위가 바뀌고, 관객수 상위15편 영화 중 10편의 영화가 누적관객순위보다 순위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광해, 아이언맨3, 과속스캔들, 최종병기 활, 써니)10위 이상이나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203,428회로 최대상영횟수를 기록한 광해의 경우 누적관객수에서는 4위였으나, 평균관객수로는 61명으로 14위가 떨어진 18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 7위를 기록한 아이언맨3’는 평균관객수 55명으로 최고 하락치인 19위나 떨어져 26위를 기록했다.

 

 

[2008~2013(916일기준)년 누적관객순위 30위에 대한 상영1회당 관객수 분석 결과 ]



도종환 의원은 누적관객수와 평균관객수의 순위차이가 생기는 것은 개봉 후반부로 갈수록 관객점유율이 떨어져 종영을 해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크린을 유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무리한 스크린 유지는 결국 다양한 영화들의 상영기회를 희생시킬 수 있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현행 박스오피스 통계가 관객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서 비롯되는 면이 크다. 관객수가 홍보를 포함한 각종 프로모션에 활용되고 있고, 부가시장의 수익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각종할인행사까지 동원하면서 변칙적인 상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는 모두 매출액이 박스오피스 통계기준인데 우리만 관객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 타당한지 적극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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